소개글

갑작스런 공지글

캐리104 2017. 11. 9. 22:16

다들 잘 지내셨어요?

좀 오랜만이네요. 

 

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럽지만 공지를 띄울 수 밖에 없어서 이렇게 부랴부랴 글을 씁니다.

 

얼마전... 저희 부모님 집에 불이 났었어요.;;;;

부모님께서 양돈업을 하시는데

축사가 한동이 전소되는 바람에 꽤 많은 피해가 있었답니다.

댓글에서 보신 분들도 계실지 몰라도

개인적으로 좀 안좋았던 일이 이 일이었어요. 

불은 다행히 옆 돈사로 번지지 않아 큰 다행이었지만

이제부터가 바쁜 일정만 남아 있어서

저 혼자 나몰라라 하고 있을 수는 없을것 같네요.

돈사도 새로 지어야 할테고, 엄마에게는 또 김장이 있으니 여러모로 일손이 필요해서요.

 

 

 

여러분들께 약속했던 엔도군은... 이걸로 마무리 되어야 할듯 해요.

6화까지 작업중이었는데 당분간 작업을 못할것 같은데 이 이상 더 끌고가면 더더욱 죄송해질것 같아서

여기서 끝을 맺겠습니다.

 

 

제 개인적인 일은 이 블로그에 절대 안써야지 마음 먹고 시작했은데 부득이 하게 이렇게 제 개인사를 다 말씀드리니

괜히 걱정 끼치는것 같아서 더더욱 죄송하네요.  ㅜㅜ

 

 

저는 당분간 다른 일좀 하다가 12월에 돌아올게요.

비번 공지도 12월 부터 다시 하겠습니다.